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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 여행,맛집 요시즈카 우나기야에서의 장어덮밥

by GoDalf 2024. 2. 21.

목차

    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후쿠오카 여행 중 가장 기억에 남는 맛집을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바로 나카스에 위치한 1873년부터 이어져 온 장어 전문점, 요시즈카 우나기야에서의 이야기입니다.

    요시즈카 우나기야 입구

    오전부터 시작된 오픈런의 설렘

    여행의 첫날, 아침 일찍부터 우리는 요시즈카 우나기야를 향해 발걸음을 옮겼어요. 이곳이 왜 웨이팅 맛집인지, 직접 경험해보고 싶었거든요. 하카타역에서 코인락커에 짐을 맡긴 후, 우리는 캐널시티로 향하는 길에 스타벅스에서 잠시 쉬었어요.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기면서, '오차즈케'라는 일본의 전통 음식도 꼭 맛보고 싶다고 생각했죠.

    키오스크 예약과 QR코드로 확인하는 웨이팅 현황

    식당에 도착해보니, 요즘 트렌드를 따라 키오스크로 예약을 하고 대기현황을 QR코드로 알 수 있었어요. 이런 시스템은 정말 편리하더라고요. 대기하는 동안 근처에 앉을 만한 의자들이 있어서 긴 기다림도 그리 불편하지 않았어요.

    우나쥬의 선택, 그리고 기다림 끝의 만족

    요시즈카 우나기야 메뉴
    메뉴

    우리는 우나쥬(5조각)를 주문했어요. 여기서 재미있는 점은 된장국과 맑은 국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는 거였죠. 장어가 부드럽고 간이 잘 배어있어서, 반찬 없이 밥만으로도 충분히 만족스러운 식사를 할 수 있었어요. 넓은 테이블과 적당한 테이블 간 거리는 어른들을 모시고 오기에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한국과는 다른, 후쿠오카의 장어 맛

    확실히 한국에서 먹는 장어와는 달랐어요. 부드러운 장어와 딱 맞는 소스 간이 정말 맛있었고, 장어 내장국은 처음 먹어보았는데 시원하고 깊은 맛이 인상적이었어요. 식당도 깨끗하고, 키오스크로 대기 접수하고 실시간으로 웨이팅을 확인할 수 있는 점이 좋았어요. 웨이팅 시간도 생각보다 길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아이들도 만족한 식사

    요시즈카 우나기야 장어 덮밥
    요시즈카 우나기야 우나쥬

    아이들은 장어 덮밥 작은 걸로 하나씩 먹고, 어른들은 우나쥬 대 하나씩 먹었어요. 아이들도 맛있게 먹었고, 다음에는 자기들도 우나쥬 큰 걸로 주문해달라고 하더라고요. 식당이 깔끔하고 직원들도 친절해서 좋았습니다. 맛있게 잘 먹었어요~

    오픈런과 예약의 중요성

    우리는 이번에도 오픈런을 했어요. 오전 10시쯤부터 웨이팅하는 게 적당한 듯해요. 작년에 아쉬워서 이번에는 6조각으로 주문했는데, 밥 양도 더 많은 느낌이었어요. 예약하고 가면 나카스강 뷰가 보이는 룸에서 프라이빗하게 식사할 수 있어서 더 특별한 경험이 될 것 같아요.

    후쿠오카 캐널시티 장어덮밥 요시즈카 우나기야, 꼭 다시 가고 싶은 곳

    이렇게 우리의 후쿠오카 첫 식사는 대성공이었어요. 요시즈카 우나기야의 장어덮밥은 정말 기억에 남는 맛이었고, 이번 여행 중에 다시 방문하고 싶은 곳 중 하나가 되었죠. 후쿠오카 여행을 계획 중이신 분들께 이곳을 강력하게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