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게이한 덴마바시 에키마에 깔끔한 가성비 신상 숙소

이번에는 일본 오사카에서 숙박했던 신축 호텔을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오사카는 교토, 고베와 함께 칸사이 지역의 중심지로, 다양한 볼거리와 맛있는 음식이 가득한 도시인데요.

이번 여행에서는 텐마바시역 바로 앞에 위치한 신축 호텔에서 머물렀어요. 일본 호텔을 고를 때 중요한 건 위치, 가성비, 청결도인데, 세 가지 조건을 모두 만족하는 곳이었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내부 소개, 아메니티 후기, 그리고 주변 맛집 탐방기까지 한 번에 정리해 드릴게요!

어떤 점이 좋았을까?

텐마바시역 바로 앞, 최고 위치
여행을 갈 때 숙소 위치는 정말 중요한데요! 특히 짐을 들고 이동할 때는 가까운 거리에 숙소가 있으면 정말 편하죠.

✔ 텐마바시역에서 도보 1~2분 거리
✔ 공항 리무진 버스 정류장에서도 가까운 편
✔ 오사카 중심지(난바, 신사이바시)까지 이동이 편리

저는 새벽 비행기를 타고 오사카에 도착했는데, 공항에서 호텔까지 이동하는 데 크게 어렵지 않았어요. 그리고 호텔 바로 앞에는 편의점과 음식점도 많아서 야식 사 먹기도 좋았답니다!

깔끔하고 현대적인 객실
이 호텔은 새로 지어진 곳이라 그런지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세련된 인테리어가 돋보였어요. 방은 크지 않지만 1~2명이 머물기에 적당한 크기였고, 침대도 폭신해서 하루 종일 걸어 다닌 피로를 풀기에 딱 좋았어요.

✔ 공기청정기 & 대형 TV 구비
✔ 심플한 가구 배치로 깔끔한 느낌
✔ 냉장고가 비어 있어서 필요한 것만 채워 넣을 수 있음

일본 호텔의 특성상 객실이 넓지는 않지만, 공간을 알뜰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수납공간이 잘 짜여 있었어요.

일본 호텔 특유의 ‘아메니티 바’ 시스템
이 호텔에서 가장 독특했던 점은 객실 내에 기본적인 세면도구가 제공되지 않는다는 점이에요. 대신 **1층 로비에 ‘아메니티 바’**가 있어서 필요한 물품을 직접 선택해서 가져갈 수 있답니다.

✔ DHC 화장품 (스킨, 로션 등)
✔ 보디 타올, 칫솔, 면도기, 샤워캡 등
✔ 녹차, 인스턴트 커피, 홍차 제공

개인적으로 이 시스템이 너무 마음에 들었어요! 필요한 것만 가져가서 쓰니 불필요한 낭비도 줄일 수 있고, 호텔 측에서도 환경을 보호하는 좋은 방법인 것 같아요.

✔ 상큼한 레몬 향이 가득한 시원한 술
✔ 도수가 높지 않아 부담 없이 마실 수 있음
✔ 짭짤한 일본식 안주와 찰떡궁합!

레몬이 듬뿍 들어가 있어서 여름철 시원하게 마시기 좋았어요.

오코노미야키 & 야키소바
오사카에 왔다면 오코노미야키와 야키소바는 필수죠! 근처에 맛집이 많아서 어디를 갈까 고민하다가, 평점이 높은 곳으로 들어갔어요.

✔ 소스를 내 취향대로 선택 가능 (단맛, 매운맛 등)
✔ 마요네즈를 듬뿍 뿌려서 먹으면 진짜 꿀맛
✔ 겉은 바삭, 속은 촉촉한 식감

특히 야키소바는 일본식 달달한 소스가 정말 맛있었어요. 마리시텐 레모ンサ워랑 같이 먹으니 궁합이 찰떡이었답니다!

아침에 일어나니 날씨가 너무 좋아서 텐마바시역 근처 강변을 따라 산책을 했어요.

✔ 강변을 따라 걷는 코스가 정말 예쁨
✔ 조용한 분위기에서 아침 공기 마시기 딱 좋음

체크아웃을 한 후에는 오사카 시내로 이동해서 본격적인 관광을 시작했어요.

과연 추천할까?
✔ YES! 적극 추천합니다!

이 호텔은 가성비가 뛰어나면서도 위치가 정말 좋아서 교통이 편리한 숙소를 찾는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어요. 특히 ‘오사카 이랏샤이’ 캠페인 덕분에 저렴한 가격에 숙박 가능했던 점이 가장 큰 장점이었어요.